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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또다른 ‘국제의용군’ - 해커들 세상의 뒷담화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에 앞서 러시아는 사이버전을 먼저 감행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우크라이나 주요 시설의 데이터를 삭제하는 악성코드로 공격했다. 침공을 앞두고는 온라인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먼저 공격했다"는 가짜영상 등을 만들어 확산시켰다. 사이버 보안업체인 '체크포인트리서치(CPR)'에 따르면 러시아의 침공 뒤 3일 동안 우크라이나 군과 정부에 대한 온라인 공격은 196%나 증가했다.
 하지만 사이버전은 일방향으로 흐르지 않는다. 우크라이나가 조지아보다 사이버전 역량에서 훨씬 뛰어난 국가다. 우크라이나는 동유럽에서 가장 큰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 중 하나다. CPR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4주 동안 우크라이나 쪽에서도 러시아를 향한 사이버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대부분 러시아 정부와 군이 목표다.
 화이트 해커들이 만드는 블록체인 기반 사이버보안 플랫폼 '해큰(Hacken)'은 우리나라에도 공식 진출했던 우크라이나 기업이다. 공동창립자인 드미트로 부도린은 전쟁이 벌어지자 약 70명의 팀을 이끌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그의 팀은 여전히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업무 시간이 끝난 뒤 남은 시간은 모두 사이버전에 참가하는데 쓰고 있다. 부도린은 ‘야후파이낸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팀원이 사이버 공간에서 러시아와 맞서 싸우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군의 공급망, 통신, 운송 시스템을 파괴하는 걸 도왔다"고 말했다.
 이런 이들을 위한 활동 공간도 마련돼 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의 IT군인(IT Army of Ukraine)'라는 채널이 있는데 사이버전 참전자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현재 가입자가 31만 명이 넘는다.
 여기에는 우크라이나 국민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이 활동한다. 군사적 공격만 돕는 게 아니다. 경제적 타격을 주기 위해 러시아 국적 신용카드 11만 장의 세부 사항을 공개하는 팀도 있고 러시아 내 주유소를 목표로 삼는 팀도 있다. 언론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러시아 국민에게 실제로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그룹도 있다. CNBC와 인터뷰를 한 한 참가자는 그들의 목표를 명확하게 말했다. "우리는 러시아가 석기시대로 돌아가길 바란다."
- 주간조선

온 지구에 퍼져있는 이들을 일일이 찾아내 방사능 홍차를 먹이는 것도 불가능할 텐데
이래가지고서야 사이버전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무슨 수로 이길 수 있을려나? ㅋㅋㅋ

이들보다 스카이넷(터미네이터)을 이기는 게 더 쉬울지도?